Child of Solitude



이 글을 쓰기 1시간전 우연히 한 인터넷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애플, 발명한 건 없다... 단지 찾고 조합했을뿐....

처음에는 최근 많이 보게되는 쓰레기 기사들과 같은 느낌에 기사였는데 다 읽고 나서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 (왜 이런 좋은 책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정말 공감가는점은 이 전략적 직관이란 개념이 제가 몇년전부터 생각해오던 생각과 너무나 같았고, 그 생각을 아주 멋지게 정리 해놓다는 겁니다.

아직 읽기전이지만 요점을 본다면...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 이란?

이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우를 범하지 말라. 그것은 불가능하다.
창조는 곧 창조적 조합이다.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시도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 누구도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없다.

창조는 찾고 조합하는 것이다.
즉, 문제에 부딪치면 밖에 나가 부분 부분 나눠 정보사냥 내지 아이디어 도둑질을 하고 그것을 짜맞추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섬광처럼 번득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간단 명료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말인지...
물론 모든 경우에 해당하거나 100% 완벽한다고 할수 없습니다.

최초는 반드시 있습니다. 단 그것이 기록되어 있거나 현재 주장하거나 주장되어진 것이 최초라고 할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창조는 없고 모방과 조합만 있다는 생각합니다.

원문기사에서 인용한 스티브 잡스(애플)와 빌게이츠(MS)는 전부터 모방과 기회의 달인들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처음 만든 것처럼 소유권 주장하고 독점하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뭐 자세한 내용이야 책을 읽어봐야 겠지만 간만에 책다운 책을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전략적 직관의 통한 문제해결 순서의 모범적인 예로소 소개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기자가 정말로 명명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생각이어서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분석 analysis > 찾기 search > 조합 combine
줄여서  ASC process

모범적 예제 )
풀어야할 문제가 있으면 일단 그것을 부문별 퍼즐 조각(가령 문제 1 문제2..)으로 나눠라. 이건 분석이다.
그다음 각각에 대해 해법이 될 만한 것을 찾아 넣어라.
다른 산업이나 다른 사람 경험에서 심지어 회사의 다른 파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사냥하고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조합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