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 of Sol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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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용자들이 조금 더 빠르고 메모리를 적게 차지하는 Windows7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불필요한 드라이버나 프로그램들이 구동되지 않게 해주는 최적화에 도전하고 있고 각종 레지스트리 키들이 만들어져 더욱 가벼운 Windows를 이용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이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니며, 20여년 전의 DOS 시절부터 Autoexec.bat, config.sys와 메모리관리자를 이용한 메모리 최적화가 이루어져 왔었고, 현재에는 Windows 환경으로 전환되어 하드웨어 또한 발전함에 따라 고사양의 시스템에서는 충분한 메모리를 장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Core2Duo에 2GB(64-bit는 4GB) 이상의 메모리를 내장한 시스템 정도만 되어도 최적화라는 것은 시간 낭비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SSD에 관련된 사항 이외의 최적화를 시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장기간에 걸쳐 메인PC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저사양의 Netbook을 사용하게 되어 오랫만에 XP환경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그 불편함에 치를 떨며 Windows 7을 설치하니 ATOM프로세서와 1GB의 메모리, 내장그래픽으로는 윈도우 7을 구동하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어 불필요한 메모리의 사용을 줄이는 설정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최적화(?)

Windows는 Application을 구동하기 위한 메모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HDD를 메모리 대용으로 이용하는 '가상메모리'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Software 구동시 HDD를 계속 Access 하기 때문에 그만큼 구동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HDD의 읽고 쓰기를 최대한 줄여 프로그램 구동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메모리를 확보해줄 필요가 있고 최적화는 메모리를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무분별한 최적화는 시스템의 불안을 가중 시키고 때때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메모리 확보를 위해 당장은 사용되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중지 시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의 조작은 가능하면 제외 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시스템은 캡쳐의 편의를 위해 VMware를 이용한 'Windows 7 Professional K x86(32비트)'이며 메모리는 내장비디오 메모리를 포함하여 1GB(일반적인 넷북의 기본 메모리)를 할당 했기 때문에, 실제 하드웨어로 구성된 시스템과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이 포스트에서 보여주려하는 것은 최적화를 거치기 전 후의 '가용 메모리양의 변화'입니다.


최적화 과정에서 메모리가 확보되는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Computer Status 가젯을 설치해서 간단하게 확인합니다.

Computer_Status_v2.gadget     Volume_Control_Reloaded.gadget




[불 필요한 서비스 끄기]


최적화의 첫 단계로,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를 꺼서 메모리의 낭비를 막는 방법으로, 넷북 뿐만 Pentium4 싱글코어에 1GB메모리 정도의 일반PC에서 XP를 사용하다 Windows 7으로 교체하여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작 >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 칸에 'Services.msc'를 입력하고 목록에서 Services.msc를 클릭합니다.

* 한글로 '서비스'를 입력하고 목록에서 '서비스'를 클릭해도 됩니다.

* 예제에서 최적화 이전의 가용 메모리는 596MB(테스트 환경에서의 경우)이고 해상도 등에서도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Adaptive Brightness' 항목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시작 유형을 클릭하고 '사용 안함'을 선택 후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불 필요한 서비스를 꺼주는 추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Adaptive Brightness

모니터에서 주변 광을 체크하여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제품에서만 필요함. 


BitLocker Drive Encryption Service

기밀이 필요한 업무용 시스템이 아니라면 HDD 암호화 기술은 의미가 없으니 꺼줍니다.


Bluetooth Support Service

블루투스 장치와의 통신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꺼줍니다.


Fax

PC를 통신 팩스의 송수신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꺼줍니다.


Print Spooler

나중에 프린터하기 위해서 프린트 내용을 메모리에 옮기는 기능으로 많은 양의 문서를 프린트하는게 아니라면 꺼줍니다.


Remote Registry

원격지원 시에 상대방이 내 PC의 시스템 레지스트리 변경을 허용하는 것으로.. 꺼줍니다.


Telephony

내장 모뎀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꺼줍니다.


Windows Biometric Service **

인식 하드웨어에 관련된 것으로 지문인식으로 로그인하는 기능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꺼줍니다.


Windows Defender

사용자의 허락없이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므로 바이러스백신이 설치되어 있다면 꺼줍니다.


Windows Error Reporting Service

오류 발생시 MS에 보고를 하는 기능으로,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꺼줍니다. 


Windows Media Center Receiver Service

TV수신 카드가 없거나 FM라디오를 지원하는 장치가 없다면 꺼줍니다.


Windows Media Center Scheduler Service

TV수신 카드가 없다면 꺼줍니다.


Windows Media Player Network Sharing Service

미디어 플레이용 컨텐츠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다른 기기와 공유하는 기능이므로 필요없다면 꺼줍니다..


WLAN AutoConfig **

무선랜 관련 기능으로 무선랜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꺼줍니다. (넷북이나 무선랜을 지원하는 노트북 등에서는 그냥 둡니다)




[공용 네트워크 사용시 추가로 중지할 항목]



'공용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홈 네트워크'에 관계되는 항목들을 중지합니다.


HomeGroup Listen **

홈 그룹에 참여한 컴퓨터를 위한 기능이므로 일반적인 환경인 '공용 네트워크' 사용시 꺼줍니다.


HomeGroup Provider **

홈 그룹 네트워크로 구성된 컴퓨터를 검색하는 기능이므로 '공용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꺼줍니다.


그 외에 메모리 확보와는 상관 없지만, 프로그램을 실행 시키려하면 딴지를 걸어 시간을 끄는 UAC해제를 추천합니다.




[바탕화면 테마 설정] (에어로 기능을 끌 경우에는 이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테마를 최대한 간단한 것으로 교체합니다.



바탕화면의 빈 곳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개인 설정'을 클릭합니다.



'에어로 테마' 항목에서 'Windows 7'을 클릭합니다. (기본 설정값)




[그래픽 카드 색상조절] (선택사항)


그래픽 카드는 기본적으로 32비트 컬러를 지원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색상을 16비트로 설정해도 전문 그래픽이나 사진작업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어판에서 표시 색상을 16비트로 설정합니다.




[테마와 에어로 기능 끄기] (선택사항)


필요하다면 테마서비스를 중지하면 Aero 기능을 꺼버리기 때문에 윈도우 기본 메뉴와 창들의 모양새는 밋밋해지지만 메모리 확보와 시스템 구동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에서 Themes를 '사용안함'으로 설정합니다.



윈도우 최하단의 '작업표시줄'을 우클릭하여 '속성'에서 '작은 아이콘 사용'에 체크 합니다.

(선택사항 모양 이외에 큰 도움안됨)



테마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스템 메뉴들이 단순해지며, 보너스로 시스템트레이 오른쪽에 바탕화면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메모리에 남아있는 찌거기들은 없애고 메모리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리부팅 후에 확인 해보니 가용메모리가 722MB가 되었는데, 실제 시스템에서는 이 정도까지는 늘리기는 힘들 것입니다만 최적화 전과 후의 가용 메모리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 표시한 것들은 이 포스트 제작 후 새로 추가한 항목들입니다)





윈도우 테마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Windows 7 Starter를 설치하면 되지않겠느냐?"는 반론이 예상됩니다만, 일반적으로 번들되는 최하위 버전은 Windows 7 Home 버전이고 스타터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별도의 패키지로 구입 할 수도 없지만, 원래 있는데 끄는 것과 아예 지원되지 않는 것은 기분의 차이랄까요?  예를 들어 Windows 7 Professional K를 설치해도 위의 설정을 만져주면 스타터 못지않은 가벼움을 자랑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테마 항목을 살려주면 Aero 기능을 되살릴 수도 있습니다.


위의 설정들은 윈도우 7의 버전에 크게 구애 받지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Windows7을 구동하기 위한 충분한 사양을 가진 PC에서는 최적화를 한다해도 그야 말로 숫자놀음에 불과할 뿐 속도의 차이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포스트의 제목처럼 어디까지나 '낮은 사양의 PC를 위한 최적화' 방법이며 강제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니, 최적화 여부는 사용자 스스로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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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God-Mode

새로운 폴더 생성 -> GodMode.{ED7BA470-8E54-465E-825C-99712043E01C} 으로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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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색 표준 색상표

우리나라의 풍토적 자연환경에서 파생되어 온 거대한 하나의 체계, 즉 음양오행설에서의 색채개념과 한국인의 의식 속에 잠재하는 색감과 색명을 발굴해서 현대적 문맥으로 정립하고 우리의 이론에 입각한 적극적인 색채조절을 위하여 오방색을 표준색상으로 정하여 빨강 (6.9R 3.4/11.4), 파랑 (3PB 2.2/10.1), 노랑 (7.5Y 8.7/9.1), 검정 (N1), 흰색 (N9)을 오정색(五正色)이라 부르고 분홍 (2.8R 4.2/15.1), 하늘색 (2.6PB 4.9/9.8), 보라 (8.3RP 2.2/6.1), 유황색 (1.5Y 6.3/5.8), 초록 (0.9G 3.5/3.9)을 오간색(五間色)이라 하여 사용하고 있다.

중앙은 노란색으로 짝지어 생각하였다. 고구려 시대의 고분벽화에서도 동 청룡, 서 백호, 북 현무, 남 주작이 그려진 것은 이러한 이치에 근거한 것이다


오방색

오방정색 : 적(赤), 청(靑), 황(黃), 백(白), 흑(黑)
오방간색 : 오방정색의 중간 사이색, 녹(綠), 벽(碧), 홍(紅), 자(紫), 유황(硫黃)



한국 전통색상
색이름 RGB CMYK 색이름 RGB CMYK
무채색계 (無彩色界) 청록색계 (靑綠色界)
흑백 1D1E23 93,89,83,52 청색 0B6DB7 89,56,0,0
백색 FFFFFF 0,0,0,0 벽색 00B5E3 73,5,4,0
회색 A4AAA7 38,27,31,0 천청색 5AC6D0 59,0,20,0
구색 959EA2 45,32,32,0 담청색 00A6A9 96,4,40,0
치색 616264 72,64,62,4 취람색 5DC19B 62,0,51,0
연지회색 6F606E 55,58,40,20 양람색 6C71B5 64,58,0,0
설백색 DDE7E7 12,4,7,0 벽청색 448CCB 72,36,0,0
유배색 E7E6D2 9,5,18,0 청현색 006494 99,59,22,3
지배색 E3DDCB 6,6,17,4 감색 026892 93,57,26,2
소색 D8C8B2 10,15,26,5 남색 6A5BA8 68,73,0,0
연람색 7963AB 60,69,0,0
적색계 (赤色界) 벽람색 6979BB 64,52,0,0
적색 B82647 21,98,68,8 숙람색 45436C 86,84,40,9
홍색 F15B5B 0,80,60,0 군청색 4F599F 80,73,6,0
적토색 9F494C 29,80,64,17 녹색 417141 82,44,95,9
휴색 683235 40,80,66,44 명록색 16AA52 81,5,94,0
갈색 966147 31,61,73,21 유록색 6AB048 64,8,97,0
호박색 BD7F41 21,51,84,8 유청색 569A49 72,20,96,1
추향색 C38866 19,48,61,6 연두색 C0D84D 29,0,87,0
육색 D77964 11,62,59,2 춘유록색 CBDD61 24,0,78,0
주색 CA5E59 15,75,62,4 청록색 009770 97,15,74,0
주홍색 C23352 18,94,60,5 진초록색 0A8D5E 87,26,82,1
담주색 EA8474 4,59,50,0 초록색 1C9249 85,20,98,2
진홍색 BF2F7B 20,94,17,4 흑록색 2E674E 89,52,83,9
선홍색 CE5A9E 16,79,2,0 비색 72C6A5 55,0,45,0
연지색 BE577B 19,77,28,7 옥색 9ED6C0 38,0,30,0
훈색 D97793 9,64,20,2 삼청색 5C6EB4 71,59,0,0
진분홍색 DB4E9C 9,84,0,0 뇌록색 397664 74,27,59,6
분홍색 E2A6B4 7,39,14,1 양록색 31B675 74,0,74,0
연분홍색 E0709B 6,69,11,1 하염색 245441 83,43,75,39
장단색 E16350 6,75,70,1 흑청색 1583AF 84,39,17,0
석간주색 8A4C44 30,71,65,30 청벽색 18B4E9 69,8,0,0
흑홍색 8E6F80 40,54,31,15
자색계 (紫色界)
황색계 (黃色界) 자색 6D1B43 41,95,45,40
황색 F9D537 3,13,89,0 자주색 89236A 40,96,18,20
유황색 EBBC6B 6,25,67,1 보라색 9C4998 42,85,1,1
명황색 FEE134 2,7,89,0 홍람색 733E7F 58,85,10,15
담황색 F5F0C5 4,2,27,0 포도색 5D3462 70,90,35,20
송화색 F8E77F 4,4,62,0 청자색 403F95 90,90,1,1
자황색 F7B938 2,29,89,0 벽자색 84A7D3 47,25,1,1
행황색 F1A55A 3,40,73,0 회보라색 B3A7CD 28,32,1,1
두록색 E5B98F 8,27,45,1 담자색 BEA3C9 23,36,1,1
적황색 ED9149 4,51,80,0 다자색 47302E 75,86,85,35
토황색 C8852C 18,50,97,5 적자색 BA4160 15,86,42,13
지황색 D6B038 14,26,91,3
토색 9A6B31 30,54,91,20
치자색 F6CF7A 3,18,61,0
홍황색 DDA28F 9,39,38,2
자황색 BB9E8B 22,33,40,7
금색 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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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표준 색상표
FAF8FE FAF9FD FAFAFC FBFAFC FFF5FA FDF6F9 FCF7F9 FBF9FA
F3EDFC F3EFFA F4F2F6 F4F2F6 FFE8F5 FCEBF5 F9EEF4 F6F0F3
EBE2FA ECE5F7 ECE8F4 EDEBF1 FFD6ED FADBEC F4E0EB EFE5EB
E1D4F7 E2D8F2 E3DDEE E4E1EA FFBEE2 F7C6E1 EECEE0 E6D6DF
D4C2F3 D6C8ED D7CEE6 D8D4E0 FFA2D6 F3ADD4 E7B9D3 DCC5D2
C3ABEE C5B3E5 C8BCDD CAC4D5 FF82C8 EF91C6 DFA1C4 D0B1C2
AF8FE8 B29ADD B5A5D1 B8B0C6 FF59B6 EA6EB3 D582B0 C097AE
9970E1 9D7ED3 A08CC4 A49AB6 FF2DA4 E447A0 CA619C B07C99
804CD9 845DC7 896FB5 8E81A4 FF0090 DF208B BF4087 9F5F83
6526D1 6A3BBB 7051A6 766691 E60081 C91D7D AC3979 8F5676
4B00C9 5119B0 573296 5E4B7D C4006D AB186A 933167 7A4964
3E00A7 431592 492A7D 4E3E68 A1005A 8D1458 782855 643C52
300081 341071 382060 3C3050 7C0046 6C0F43 5D1F42 4D2E3F
23005D 250B51 281745 2C233A 590033 4E0B31 42162F 37212E
190041 1B0839 1C1030 1E1828 3A0021 32071F 2B0E1E 24161E
10002A 110524 120A1F 14101A 220013 1D0412 190811 150D11
FFF6FE FEF7FD FCF8FC FBF9FB FAF8FC F9F8FB FAF9FB F9F9FA
FFEEFE FDF0FC FAF2F9 F8F4F8 F6F2F9 F6F3F8 F6F4F7 F5F4F6
FFE2FE FBE5FA F7E9F6 F4EDF4 F0E9F5 EFEAF3 EFECF2 EFEDF0
FFD1FD F9D7F7 F3DCF2 EDE2EC E7DCEF E6DEEC E6E1EA E6E3E8
FFB9FC F6C2F4 EDCAEB E4D3E3 DACAE6 D9CDE2 D9D1DF D8D4DB
FF99FA F2A6EE E5B2E2 D8BFD7 CAB2DB C9B7D6 C8BCD0 C7C1CB
FF71F8 ED83E7 DB94D7 C9A6C7 B594CD B49BC6 B2A2BE B1A9B7
FF3FF7 E757E0 CF6FCA B787B5 9D71BD 9B7AB3 9A84AA 988DA0
FF00F6 DF20D8 BF40BA 9F5F9C 834CAC 8158A0 7F6494 7E7088
E600DD C91DC2 AC39A7 8F568D 68269A 65348B 64437D 61516E
BD00B6 A5179F 8D2F89 764774 4D0088 4A1177 4A1177 463355
9C0095 881383 752771 613A5F 420074 3F0E65 3E1D57 3B2B48
7A0073 6A0F64 5B1E57 4C2E4A 35005D 330B51 311745 30233A
590054 4E0B4A 42163F 372136 260043 24083A 241132 23192A
3E003B 360834 2E0F2C 261725 19002D 180527 170B21 17111C
270025 220520 1D0A1C 180E17 0E0019 0E0316 0D0612 0C090F
F8F8FD F8F8FC F9F9FB FAFAFB F7FAFF F8FAFE F9FAFD FAFBFC
F3F3FB F4F4FA F5F5F9 F6F6F8 F1F6FF F3F7FD F4F6FB F6F7F9
EBEBF9 EDEDF7 EEEEF5 F0F0F3 E7F0FF EAF1FC EDF1F9 F0F2F6
E1E1F6 E3E3F3 E6E6F0 E9E9EE D9E7FF DEE8FA E2E9F5 E7EAF0
D3D3F2 D7D7EE DBDBEA DEDEE6 C4DAFF CBDBF7 D3DEF0 DAE0E9
C1C1ED C6C6E7 CCCCE2 D1D1DC A8C9FF B3CCF4 BECEE9 C8D0DE
ABABE7 B2B2DF BABAD8 C1C1D0 85B3FF 94B6EF A3BAE0 B3BED1
8F8FDF 9999D5 A3A3CB ADADC1 5B98FF 6F9DEA 84A2D6 98A7C1
6F6FD6 7C7CC9 8989BC 9595AF 2D7CFF 4782E4 6188CA 7C8FB0
4B4BCC 5B5BBC 6B6BAB 7B7B9B 0060FF 2068DF 4070BF 5F779F
2626C2 3939AE 4D4D9B 606087 0056E6 1D5DC9 3964AC 566B8F
2222AF 33339D 45458B 57577A 0049C4 184FAB 315593 495B7A
1C1C90 2A2A81 393973 474764 003A9D 133E89 274475 3B4962
16166F 212164 2C2C58 37374D 002C76 0F3067 1D3358 2C3749
101050 181848 202040 282838 001F53 0A2148 15243E 1F2734
0A0A34 0F0F2E 141429 1A1A24 001436 07162F 0D1D28 141921
F6FCFF F7FCFE F8FBFC F9FAFB F0F5F5 F0F4F4 F1F3F3 F2F3F3
EDF9FF EFF8FC F1F7FA F4F7F8 E6EFEF E7EEEE E8ECEC E9EBEB
E0F4FF E4F3FB E8F2F7 EBF0F3 D8E6E7 DAE4E5 DCE3E3 DDE1E1
CEEEFF D4ECF9 DAEAF2 E0E8EC C6DBDC C9D8D9 CBD5D6 CED3D3
B3E5FF BCE1F5 C6DFEC CFDBE2 AFCCCE B3C8CA B7C5C6 BAC1C2
90D9FF 9ED4F1 ACD0E3 B9CBD5 93BABD 98B5B7 9DB0B2 A3ACAD
65CBFF 78C4EB 8BBED8 9FB8C5 74A6AB 7BA0A4 829A9D 889596
33BAFF 4CB1E5 66A9CC 7FA1B2 549198 5C8A8F 658387 6D7C7E
00A0F3 1E95D4 3D8CB6 5B8398 347C85 3E747B 486B70 526466
0092E0 1C89C4 3881A8 54788C 196B75 246169 30595E 3B4F52
0080C6 1978AD 317194 4A6A7B 005B66 0D5159 19464C 263C3F
006CA7 156692 2A5F7D 3E5968 00525C 0B4850 174045 223639
00588A 115378 224E67 344A56 00464E 0A3E44 13363A 1D2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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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SHD 관련 기사가 나간 이후 이에 관한 문의를 많이 받았습니다. SSHD가 아직 대중화된 저장 매체가 아니고, HDD와 SSD의 특성을 동시에 갖추다 보니 그만큼 궁금하신 점도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그 문의 중엔 몇 가지 오해도 있는 것 같아서 이에 대해서 따로 말씀드릴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 이에 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SSHD는 씨게이트가 처음 만들었나요? 다른 데선 안 나오나요?
우선 SSHD(Solid State Hybrid Drives)라는 용어는 씨게이트가 처음 사용한 게 맞습니다. 다만, 이렇게 HDD의 플래터와 SSD의 플래시메모리가 결합된 저장 매체가 처음 등장한 것이 2007년인데, 첫 제품은 씨게이트보다 삼성전자에서 좀 더 빨리 나왔죠. 그 당시엔 HHD(Hybrid Hard Disk)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다만 당시의 1세대 제품은 성능이나 호환성이 다소 좋지 않아서 그다지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삼성에선 개발을 중단했습니다만, 씨게이트는 계속 개량을 거쳐서 최근에야 쓸만한 물건을 내놓게 된 것이죠. WD(웨스턴디지털)에서 듀얼드라이브라는 또 다른 형식의 혼합형 매체를 팔고 있습니다만, 이는 SSHD와는 원리가 전혀 다릅니다. 현재 시점에서 SSHD는 씨게이트에서만 팔고 있다고 해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2. SSHD가 기존 HDD보다 속도가 빠른 이유는 뭐죠? SSD와 비교하면요?
SSD가 HDD보다 속도가 빠른 건 다 아실 겁니다. HDD는 대신 용량이 크고요. SSHD는 내부적으로는 SSD와 HDD 부분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는 HDD 부분에 저장하지요. 하지만 자주 쓰는 데이터는 SSD 부분에 따로 저장, 해당 작업을 다시 하면 HDD가 아닌 SSD에서 읽어 들여 속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부팅, 이전에 쓴 적이 없는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는 사실 HDD와 다름 없는 속도를 냅니다. 단순한 파일 복사 작업을 할 때도 그렇고요. 이건 분명 단점이에요, 하지만 사용 횟수가 거듭되면 SSD를 능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근접하는 속도를 내기도 하는 건 장점이라 할 수 있죠. 이런 지식 없이 무작정 SSD 만큼 빠를 것이라 기대하고 SSHD를 산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3. SSHD를 쓰려면 특별한 설정이나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한가요?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2007년 즈음에 나온 1세대 SSHD는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등, 사용법이나 호환성 면에서 다소 난해한 점이 있었고 그에 비해 성능도 제대로 안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SSHD는 모든 작업을 내장된 펌웨어에서 알아서 하기 때문에 사용법이나 설치법, 시스템 호환성 등은 일반 HDD나 SSD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4. SSHD 보다는 차라리 SSD와 HDD를 따로 다는 게 더 낫지 않나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1TB 용량의 SSHD(8GB SSD 포함)는 10만원 좀 넘는 가격에 팔립니다. 만약 120GB SSD(10만원)와 1TB HDD(6만원)를 따로 사서 함께 단다면 16만원 정도가 듭니다만, 고용량을 확보하면서 속도도 더 안정적으로 나올 겁니다.

다만, 노트북처럼 2개의 저장장치를 동시에 달기 어려운 환경에서 용량과 속도를 동시에 추구하려면 SSHD도 괜찮은 선택이죠. WD 듀얼드라이브가 온전한 SSD와 HDD를 하나로 만든 저장장치인데, 이건 SSD와 HDD를 따로 사는 것보다 가격이 한층 비싸서(HDD 1TB + SSD 120GB 제품이 29만원) 그다지 많이 팔리고 있진 않습니다.

5. 요즘 팔리는 TB급 SSHD에 SSD는 8GB 밖에 안 달려 있던데 너무 적은 거 아닌가요?
앞서 소개한 것처럼 SSHD에 달린 SSD 부분은 일반 저장 드라이브가 아닌 캐시(보조저장공간)로만 작동합니다. 주 저장공간이 아니라 HDD 부분을 보조 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용량이 적은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캐시라고 하더라도 용량이 크면 클수록 성능이 더 나아지는 건 확실히 사실입니다. 이것도 초기 SSHD에 달려있던 128~256MB SSD 캐시에 비하면 커진 것이니 그나마 다행일 지로 모르겠지만요. 향후 좀 더 커진 SSD를 갖춘 SSHD 제품이 등장하길 기대합니다.

6. 일반 HDD 달린 PC에서도 USB메모리만 꽂으면 SSHD와 비슷한 기능이 가능하다는 데요?
실제로 윈도 비스타나 윈도7 이상의 운영체제에선 PC에 달린 USB 메모리를 캐시 전용으로 활용해 부팅이나 응용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높이는 '레디 부스트(ReadyBoost)'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원리는 SSHD와 나름 유사합니다. 다만, 원리만 비슷할 뿐이지 실제 성능 향상 효과는 그다지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레디 부스트의 효과가 그다지 좋지 못한 이유는 일단 USB라는 인터페이스의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데다 시중에 팔리는 USB 메모리의 성능이 균일하지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USB 메모리가 있다면 PC에 꽂은 후 레디 부스트의 효과를 시험해 보세요. 탐색기나 ‘내 컴퓨터’ 메뉴에서 해당 USB 메모리에 해당하는 드라이브를 오른쪽 클릭해 '속성'에 들어가 보면 레디 부스트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SSHD와 같은 성능 향상을 기대하셨다면 좀 실망하실 거에요.


7. SSHD는 SSD가 HDD를 대체하는 과정에서 잠시 팔리다가 사라지지 않을까요?

그럴 가능성도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HDD가 SSD에 밀려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은 몇 년 전부터 계속 해왔지만 저장장치에서 속도 만큼이나 중요한 게 용량이다 보니 아직도 HDD는 제법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간극을 메우기 위해 SSHD가 등장한 거고요.

물론 향후 SSD의 가격과 용량이 파격적으로 개선된다면 HDD와 함께 SSHD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IT 시장이니 말이죠. SSHD는 분명 미래 지향적인 제품 이라기 보단 기존 제품의 개량형에 가깝습니다. 이런 어중간함이 SSHD의 최대 단점일 수도 있는데, 이를 선택할 지는 소비자의 몫입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와 OLED의 관계와 좀 유사해 보이기도 하네요.

좋은 댓글 : 게임기나 SSHD 쓰면 속도 잘나옴, 그외에 노트북에서도 좀 쓸만하고, 일반 PC에선 그냥 돈 좀 더주고 SSD+HDD로
핵심 결론 : SSHD => 게임기 & 노트북 / 일반 PC => SSD+HDD

추가 정보 :
1) 하드디스크는 Western Digital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자료를 오래동안 안전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2) WD 제품명에 기록된 컬러별 용도
Blue    범용성  범용성을 중시한 일반 HDD
Green  가성비  가격 대비 고용량을 강조한 HDD
Black	  고성능  빠른 속도를 강조하는 고성능 HDD
Red     저장성  NAS 전용 HDD
Purple 감시용  보안 감시용 솔루션에 최적화된 고용량 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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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와 원자

기억2014. 4. 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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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원자이며, 한 종류의 원자로만 구성된 순물질을 원소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물질이 있으며, 자연에서 이들 물질들은 종종 다른 종류의 물질들로 변한다. ‘물질을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라는 의문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가 품어왔으며,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여러 고대 그리스 자연 철학자들은 세상 만물은 하나 또는 몇 가지의 근본 물질(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는데, 기원전 약 450년경에 엠페도클레스(Empedocles)는 세상 만물의 구성원소로, 공기, 물, 불, 흙의 4가지 원소를 들기도 하였다. 한편 기원전 460년경에 데모크리토스(Democritos)는 세상 만물은 더 이상 변하지 않고 나눌 수 없는 원자(atom)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원소와 원자에 대한 개념은 오늘날의 개념과 다르기는 하나, 일맥 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이번 화학산책에서는 현대적 개념의 원소와 원자, 원자의 구성 입자, 원자의 전자 배치, 동위원소와 동소체, 원소 이름과 기호 등의 용어를 정의하고 소개함으로써, 지금까지 화학산책에서 다룬 118개 개별 화학원소(이후는 원소라 부른다)에 관한 내용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원소, 원자, 화합물, 분자

물질은 물리적 방법으로 2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물질로 나눌 수 있는 혼합물(mixture)과 그렇게 할 수 없는 순물질(pure substance)로 구분된다. 혼합물은 성분 물질들이 고르게 섞여있는 균일혼합물(예로, 공기, 소금물, 합금)과 그렇지 않은 불균일 혼합물로 분류된다. 순물질은 한 종류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유한 성질을 지니는데, 외부 조건이 같으면 어는점, 녹는점, 끓는점, 밀도, 결정 구조 등이 일정하다.

물질의 분류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원자(atom)이다. 한 종류의 원자로만 구성된 순물질을 원소(element)라 한다. 따라서 원자와 원소의 종류는 같다. 두 종류 이상의 원자로 구성된 순물질을 화합물(compound)이라 한다. 독립적으로 거동하는 원자의 결합체를 분자(molecule)라 하는데, 분자는 이를 이루는 원자의 수(종류에는 무관)에 따라 이원자(diatomic) 분자, 삼원자(triatomic) 분자, 다(多)원자(polyatomic) 분자 등으로 구분한다. 하나의 원자로만 이루어진 분자도 있는데, 이를 단원자(monoatomic) 분자라고 하며, 비활성 기체 원소들이 여기에 속한다.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원소)의 종류와 각각의 갯수를 나타내는 것을 분자식(molecular formula)이라 하는데, 예로 2개의 수소(H) 원자와 하나의 산소 원자로 구성된 물의 분자식은 H2O이다(원자의 수는 원소기호 다음에 아래 첨자로 표시하나 1은 생략한다). 고체 상태의 금속이나 염(salt) 등은 분자로 이루어져 있지 않으며, 원자나 서로 반대 전하를 갖는 이온들이 금속결합이나 정전기적 상호작용으로 결합되어있다. 이 경우에도 이들 물질을 이루는 원자나 이온의 종류와 이들의 상대적 비로 그 물질을 나타낼 수 있는데(예로 소금은 NaCl), 이를 분자식이라 하지 않고 화학식(chemical formula)이라 한다.

화합물과 마찬가지로, 원소도 종류에 따라 실온 1기압에서 기체, 액체, 고체로 존재한다. 또 전기전도성에 따라 원소들을 크게 금속, 준금속(metalloid), 비금속으로 구분한다. 금속 원소는 주기율표(원소를 원자번호 순서로 배열하되 비슷한 성질(전자배치)을 갖는 것을 같은 열(족)에 배열한 것)에서의 위치에 따라 알칼리 금속, 알칼리 토금속, 전이금속, 란타넘족 원소, 악티늄족 원소 등으로 구분된다. 준금속은 금속과 비금속의 중간 성질을 보이는 원소들을 말한다. 비금속 원소들은 주기율표에 속한 열(족)에 따라 붕소족, 탄소족, 질소족, 산소족, 할로겐족, 비활성 기체 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들은 글쓴이가 주기율표를 소개할 때 보다 구체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헬륨(He)을 예로 들어 보인 원자의 구조 그림. 중앙에 원자핵(분홍색)있고, 원자핵 주위에 전자 구름(검정색)이 분포되어 있다. 원자핵은 네모 그림에서처럼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다. 아래의 검은 막대는 1 옹스트롬(Å) 길이를 비례적으로 나타낸 것인데, 1Å=1 x10-8 cm이다.<출처 : (cc) Yzmo at Wikimedia.org>


원자 구조, 원자번호(atomic number), 질량수(mass number)

물질(원소 포함)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원자는 이의 중심에 있는 원자핵(nucleus)과 이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음의 전하를 갖는 전자(electron)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핵은 양의 전하를 갖는 양성자(proton, p)와 전하를 띠지 않는 중성자(neutron)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보통 수소 원자핵에는 중성자가 없다. 1개의 양성자와 중성자의 질량은 1.67x10-27 kg으로 거의 같다. 또 양성자 1개와 전자 1개의 전하량은 크기(1.602x10-19 C)는 같고 부호는 반대이며, 전자 1개의 질량은 9.11x10-31 kg으로 양성자나 중성자 1개 질량의 약 1/1840에 불과하다. 원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고, 따라서 이의 양성자 수와 전자 수가 같으며, 원자 질량의 99.94% 이상은 양성자와 중성자에 의한 것이다. 원자핵의 양성자 수를 원자번호(Z)라 하고, 양성자 수와 중성자 수(N)의 합을 질량수(A)라 한다.

양성자 무게 = 중성자 무게 = 1.67x10-27 kg/개
양성자 전하량 = -전자 전하량(e) = 1.602x10-19 C/개
원자번호(Z) = 원자핵의 양성자 수
질량수(A) = Z + 중성자 수(N)

원자핵 또는 원자의 종류를 나타낼 때 가끔 핵종(nuclide)이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하나의 핵종은 특정 원자번호, 질량수, 그리고 핵 에너지 상태로 특정 지어진다.
전자 궤도(오비탈, orbital)와 원자의 전자배치

원자의 전자는 원자핵에 있는 양성자에 의해 정전기적 인력으로 끌어당겨진다. 전자가 핵 주위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는 전자의 원심력이 정전기적 인력을 상쇄하여야 한다. 전자가 핵에 가까이 있을수록 정전기적 인력이 크므로, 전자의 원심력도 커야 하며 따라서 전자의 속도도 빠르게 된다. 현대물리학에 따르면 전자는 다른 입자들과 마찬가지로 입자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갖는다. 따라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들이 일정 궤도를 선회하는 것과는 달리, 전자는 정상파로 존재하는데, 이런 정상파를 전자 궤도(오비탈, orbital) 또는 궤도함수라 부르며, 이는 핵 주위의 공간에서 전자가 있을 확률을 나타낸다.

원자에 있는 각 전자의 궤도 함수는 슈뢰딩거 식(Schrödinger equation)의 해로 얻어지는데, 3개의 양자수 n, ℓ, m의 함수로 주어진다. n은 주양자수(principal quantum number)라 부르는데, 1, 2, 3 과 같은 양의 정수이다. ℓ 은 방위 양자수(azimuthal quantum number) 또는 각 운동량 양자수(angular momentum quantum number)라 불리며, 0에서 n-1까지의 n개 정수 값만 허용된다. m은 자기 양자수(magnetic quantum number)로 불리며, -ℓ에서 +ℓ까지의 정수(0 포함) 값으로 주어진 ℓ 에서는 (2ℓ+1)개의 값이 허용된다. 각 궤도에는 스핀 양자수가 +1/2과 -1/2인 2개의 전자만 허용된다. ℓ이 0, 1, 2, 3, 4인 궤도를 각각 s, p, d, f, g궤도라 부르는데, 이들에는 각각 (2ℓ+1)x2개, 즉 2, 6, 10, 14, 18개의 전자가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n=1에서는 1s전자 2개만 있을 수 있고, n=2에서는 2s전자 2개와 2p전자 6개를 합한 8개 전자가, n=3에서는 3s전자 2개, 3p전자 6개, 3d전자10개를 합한 18개 전자가, n=4에서는 4s전자 2개, 4p전자 6개, 4d전자10개, 4f 전자 14개를 합한 32개 전자가, 그리고 n=5에서는 5s전자 2개, 5p전자 6개, 5d전자10개, 5f전자 14개, 5g 전자 18개를 합한 50개 전자가 들어갈 수 있다.

s, p, d, f 궤도의 모양. p, d, f의 오른쪽에 아래첨자로 표시된 기호는 자기 양자수에 해당하는 것이다. <출처 : (cc) chemwiki.ucdavis.edu>


1개의 전자만 있는 수소 유사 원자(hydrogen-like atoms; 원자핵과 1개의 전자로 이루어진 원자로, 수소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Z-1)의 양전하를 갖는 이온이며, 예로 He+, Li2+ 등이 있다)의 전자 에너지는 주양자수 n과 원자핵의 양성자 수(원자번호) Z에 따라 다음의 식으로 주어진다. 이때 전자가 원자핵에서 무한히 떨어진 경우를 에너지가 0인 기준으로 삼는다.


여러 개의 전자를 갖는 원자의 경우에는 각 전자 궤도의 에너지가 n뿐만 아니라 ℓ에도 의존하는데, 정확한 식은 얻을 수 없으나 이론적 계산으로 구할 수 있다. 주어진 n에서는 s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인 바닥 상태(ground state)의 원자에서는 전자들은 에너지가 낮은 궤도부터 차례로 채워진다. 전자들이 궤도를 채워가는 순서 즉 전자배치의 순서를 원자의 전자배치 원리(aufbau principle) 또는 마델룽 규칙(Madelung rule)이라 한다. 이 원리는 전자가 채워질 때 주양자수(n)와 방위양자수(l)의 합(n+l)이 적은 궤도부터 채워지며, (n+l)이 같은 경우는 n이 작은 궤도부터 먼저 채워진다는 것이다. 이 원리에 따라 전자가 채워지는 궤도의 순서는 1s<2s<2p<3s<3p<4s<3d<4p<5s<4d<5p<6s<4f<5d<6p<7s<5f<6d<7p<8s<5g가 된다. 그러나 원자번호가 큰 원소들에서는 뒤쪽의 궤도에 전자가 채워지는 순서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며, 특히 원자번호가 100이상으로 아주 큰 초중원소(superheavy element)에서는 내부 전자의 속도가 광속도에 가까워져서 특수 상대성 이론의 영향을 받게 되어 s전자의 에너지가 다른 궤도 전자의 에너지에 비해 더 낮아지게 되고, 따라서 전자배치가 위의 순서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실험을 할 수 없는 초중원소들에 대한 이러한 전자배치는, 실제 전자 배치를 실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보통 원자와는 달리, 이론적 계산으로 예측한 결과일 뿐이다.

마델룽 규칙에 따른 원자의 전자 배치 순서(118번 원소까지). 왼쪽 화살표는 수소 유사 원자의 전자 에너지 증가 방향이며, 다전자 원자의 경우는 붉은색 화살표에 따라(위에서 아래로) 전자가 채워진다.

바닥 상태보다 높은 에너지를 갖는 상태를 들뜬 상태(excited state)라 하며, 들뜬 상태 원자에서는 낮은 에너지 상태의 전자 궤도 대신에 보다 높은 상태의 궤도에 전자가 들어가 있다.

동위원소(isotope)와 방사성 붕괴(radioactive decay)

한 원소는 원자번호(원자핵의 양성자 수)가 같은 원자로만 이루어졌다. 그런데, 같은 원소에서 중성자 수가 달라 질량수가 다른 것이 있다. 192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방사 화학자 소디(Frederick Soddy, 1877~1956)가 방사성(radioactive) 원소에서 이런 원소가 존재함을 발견하였으며, 그는 1912년에 이런 원소들을 주기율표에서 같은(同, isos) 자리(位, topos)에 있다는 뜻으로 동위원소(同位元素, isotope)라 명명하였다. 동위원소는 비(非)방사성 원소에서도 발견되는데, 천연 원소에서는 동위원소들의 비율이 일정하다. 예로 탄소의 경우, 질량수가 12와 13인 동위원소가 98.9%와 1.1% 비율로 존재하며, 질량수 14인 동위원소도 미량 존재한다. 수소의 경우는 질량수가 1(보통 수소, protium, H)과 2(중수소, deuterium, D)인 동위원소가99.99%와 0.01%의 비율로 존재하며, 질량수3(삼중수소, tritium, T)인 동위원소도 미량 존재한다.
양성자 수(Z)와 중성자 수(N)에 따른 원자핵의 안정성. 검은색이 안정한 원자핵이고, 이외의 것들은 방사성 붕괴를 하는데, 붕괴의 유형은 그림에 표시되어 있디. <출처 : (cc) Napy1kenobiat Wikimedia.rog>

한 원소의 동위원소들은 화학적 성질은 거의 같으나, 원자핵의 안정성은 핵의 양성자 수와 중성자수의 비(N/Z)에 따라 달라진다. 대략적으로 원자번호 2에서 20까지의 원소들은 Z=N인 핵(질량수가 원자번호의 두 배인 핵)이 안정하며, 이후에 원자번호(양성자 수)가 커지면 N/Z이 큰 동위원소가 안정한데, 자연계에 존재하는 안정한 동위원소 중 질량수가 가장 큰 것은 납-208(208Pb, Z=82, N=126)로 N/Z=1.54이다. 어떤 한 원소에서 안정한 동위원소보다 N/Z 비가 큰(중성자가 과다한) 동위원소는 베타(β-) 붕괴(전자 방출: 이 경우 Z는 1 증가, N은 1 감소)를 하고 안정한 동위원소로 전환되며, N/Z 비가 작은(중성자가 과소한) 동위원소는 양전자(β+) 방출 또는 전자포획(이들 경우는 Z는 1 감소, N은 1증가)을 하고 안정한 동위원소로 전환된다. 이러한 원자핵의 자발적 변환을 방사성 붕괴(radioactive decay)라 하는데, 방사성 붕괴에는 이들 외에 알파(α) 붕괴(질량수가 4이고 원자번호가 2인 헬륨 원자핵 방출)도 있으며, 방사성 붕괴에서는 대부분 큰 에너지의 전자파인 감마(γ)선이 방출된다. 또 아주 무거운 원소들은 자발적으로 핵 분열을 하기도 한다. 어떤 방사성 붕괴에서 방사선 양이 반, 즉 해당 핵종의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반감기(half life)라 한다. 한편, 자연에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 양이 매우 작은 동위원소를 핵 반응으로 합성할 수 있는데, 이들 인공적으로 합성된 동위원소들은 대부분 스스로 방사성 붕괴를 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들이다. 이들은 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와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현재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IUPAC)은 새로운 핵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명이 10-14초보다 길어야 한다고 하고 있는데, 이 시간은 양성자와 중성자가 핵 껍질로 배열되고 전자 구름이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동소체(allotrope)

한 원소에서도 다른 구조적 형태를 가져 모양과 성질이 다른 것이 있는데 이를 다른(allos) 형태(tropos)를 갖는 것이란 뜻으로 ‘allotrope’라 하고, 우리 말로는 같은 원소로 된 것이란 의미로 동소체(同素體)라 한다. 이들은 단위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수가 다르거나, 같은 화학조성을 가지나 구조가 다른 것이다. 동소체의 예로는 산소(O)의 경우는 보통 산소라 부르는 이원자분자(O2)와 오존(O3)이 있으며, 탄소의 경우는 흑연, 다이아몬드, 그래핀 등이 있고, 인의 경우는 흰인(白燐), 붉은인(赤燐), 보라인, 검은인이 있다.
인의 동소체. 흰인(노란인), 붉은인, 보라인, 검은인.(왼쪽부터) <출처 : (CC)Materialscientist at Wikipedia.org>

원자 질량(atomic mass)과 원자량(atomic weight)
원자의 질량수(mass number)는 원자핵에 있는 양성자 수와 중성자 수의 합이다. 원자의 질량(무게)은 원자 질량(atomic mass)으로 나타내는데, 이를 원자량(atomic weight)이라고도 부른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소들의 원자량은 동위원소들의 분포를 반영하고, 특정 원소의 원자량을 기준으로 해서 정한 상대적인 평균 원자량이다. 기준으로 정한 원자량은1900년 이전까지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소의 상대적인 평균 원자량을 1로 해서 기준으로 삼았는데, 1900년경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산소(질량수 16, 17, 18의 혼합물)의 상대적인 평균 원자량을 16으로 해서 기준으로 삼았다가, 1961년에는 질량수가 12인 탄소 동위원소(탄소-12)의 상대적인 원자량을 정확히 12로 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질량의 단위로 흔히 원자질량 단위(atomic mass unit)를 사용하는데, 이는 바닥 상태에 있는 탄소-12 원자 한 개의 질량을 12로 나눈 값으로 1.66x10-27 kg이며, 보통 u또는 amu로 나타낸다. 1 원자질량 단위는 양성자나 중성자의 질량과 거의 같다. 원자질량 단위로 나타낸 동위원소의 원자량은 질량수와 1% 이내로 같은데, 핵의 결합에너지, 전자 에너지와 질량 등으로 인해 원자량과 질량수 사이에 약간 차이가 있다. 예로 질량수가 208인 납-208의 원자량은 207.9766521 u이다. 두 가지 이상의 동위원소들이 섞여 있는 원소의 원자량은 각 동위원소들의 가중 평균 원자량으로 한다. 즉, n가지의 동위원소로 이루어진 원소에서 i번째 동위원소 원자량이 Mi이고 이의 존재 분율이 pi인 경우, 이 원소의 상대적인 평균 원자량 M는 다음과 같다.

M = (M1p1 + M2p2 + • • • +Mnpn)

천연 상태의 정상적인 원소의 상대적인 평균 원자량을 표준 원자량(standard atomic weight)이라 하는데, 흔히 말하는 원자량은 이를 말한다.

화학자들은 보통 몰(mole) 단위의 원자량을 사용한다. 1 몰은 아보가드로 수(6.022x1023)의 입자들의 모음인데, 탄소-12의 1몰의 무게는 정확히 12 g이다. 따라서 1 몰의 원자량은 각 원자의 원자량의 u대신에 g/mol 단위를 붙인 것이 된다. 예로 수소의 원자량은 1.007825 u인데, 몰 원자량은 1.007825 g/mol이 된다. 분자의 질량(분자량, molecular weight)은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들의 질량의 합이다. 생물학 분야에서는 원자나 분자의 질량에 u나 g/mol 대신에 달톤(dalton, Da)이란 단위를 쓰기도 한다.

원소이름

여러 원소들은 원소나 원자에 대한 개념이 있기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 고대 및 중세 과학자들은 신화에 나오는 신, 이를 분리해낸 광물이나 발견자의 이름, 발견 지역, 원소의 성질 등을 따서 원소 이름을 지었는데, 정보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시대에는 같은 원소에 대해서도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른 이름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 근래에 이르러서도 거의 동시에 발견되었거나, 발견에 대한 선취권에 논란이 있었던 원소들에 대해서는 같은 원소에 대해 여러 이름이 있게 되었다. 라틴어를 사용하는 고대 로마에서는 원소로 여겨지는 물질에 ‘um’으로 끝나는 이름(예로 금은 ‘aurum’ 철은 ‘ferrum’, 납은 ‘plumbum’)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빅토리아 시대 과학자들에게도 이어져 근세 이후의 원소 이름에 적용되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국제적 정보 소통과 교역 등을 위해 원소들에 대한 서로 다른 이름을 통일하여 공식 이름을 정하는 것이 필요해졌는데, 1947년에 국제순수·응용화학연맹(IUPAC)은 영어로 원소의 공식 이름을 정하는 결정을 하였다. IUPAC은 새로 발견된 원소에 대해서는 발견자나 발견 기관의 제안을 받아 원소 이름과 기호를 정한다. 원소 이름은 ‘ine’로 끝나는 할로겐족 원소와 ‘on’으로 끝나는 비활성 기체를 제외하고는, 라틴어의 정통을 이어받아 모두 ‘ium’으로 끝나는 원칙을 갖고 있다. 그리고 IUPAC은 1978년에는 발견이 공식 인정되지 않았거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에 대해서는 원자번호의 각 숫자에 해당하는 라틴어 어간을 딴 잠정적 원소이름과 원소 기호를 정하는 규칙도 마련하였다. IUPAC은 원소 이름을 고유명사로 보지 않으며, 따라서 이의 영어 이름을 쓸 때 대문자로 시작할 필요가 없다. 사람이나 지명 이름 등에서 따온 원소 이름을 쓸 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는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전부터 알려진 원소들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이름(구리, 은, 철, 주석, 납, 비소, 수은, 황 등)을 사용한다. 그리고 서양에서 전래된 일부 원소들에 대해서도 원소 이름에 포함된 뜻, 원소가 포함된 대표적인 물질 이름, 원소의 특성 등에 따라 따로 지어진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의 예는 수소(hydrogen), 산소(oxygen), 질소(nitrogen), 탄소(carbon), 인(phosphorus), 붕소(boron), 규소(silicon), 염소(chlorine) 등이다. 또 얼마 전까지는 여러 원소들을 독일어 이름이나 독일어식 표기로 나타내었는데, 이들의 예는 나트륨(natrium), 칼륨(kalium), 브롬(brom), 망간(mangan), 티탄(titan), 크롬(chrom) 등이며, 이는 이들 원소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소개된 때문으로 여겨진다. 예로 든 원소들의 IUPAC 이름은 각각 소듐(sodium), 포타슘(potassium), 브로민(bromine), 망가니즈(manganese), 타이타늄(titanium), 크로뮴(chromium)이다. 우리나라는 대한화학회가 원소와 화합물의 우리말 이름을 정하는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는데, 독일어 이름이나 독일어식으로 나타낸 원소들의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IUPAC이 정한 영어 이름을 우리말로 옮겨 사용하기로 1998년에 결정하였다.
원소기호

금속과 흔한 물질들을 기호로 나타내고자 하는 노력이 중세의 연금술사들에 의해 시도되었으며, 근대에는 원자론을 발전시킨 돌턴(John Dalton, 1766~1844)이 원소나 분자를 간단한 기호로 나타내는 것을 고안하였다.
(왼쪽)연금술사들이 사용한 물질(원소 포함)의 기호들. (오른쪽) 돌턴의 원소 기호, 원소 이름, 상대적 원자량

오늘날 원소 기호는 영어 알파벳 하나 또는 두 개로 나타내는데, 이는 1814년에 스웨덴 화학자 베르셀리우스(Jöns Jakob Berzelius, 1779~1848)가 처음 고안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각 원소 기호는 원소의 라틴명 또는 통용명의 첫 글자로 하되, 첫 글자가 다른 원소에 이미 사용된 경우에는 첫 글자와 다음 글자를 합한 것으로 하였다. 예로 산소(oxygen)를 O, 탄소(carbon)를 C, 칼슘(calcium)을 Ca로 나타낸다. 원소 기호 중 몇 가지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텅스텐(tungsten)의 원소기호 W는 이의 다른 이름 ‘볼프람(wolfram)’에서 따온 것이고, 수은(mercury)의 원소기호 Hg는 수은이 라틴어로 ‘액체 은(hydrargyrum)’이라 불린 데서 따온 것이다. 원소기호의 첫 글자는 대문자로 하며, 두 번째 글자는 소문자로 한다.

동위원소는 원소 기호, 원자번호, 질량수를 써서 나타낼 수 있는데, 원소기호를 적고 왼쪽에 아래 첨자로 원자번호를, 위첨자로 질량수를 표기한다. 다만 한 원소의 원자번호는 한 가지뿐이므로, 원자번호는 생략하고 질량수만 적기도 한다. 또한 원소 이름 또는 기호 다음에 질량수를 하이픈(hyphen, -)으로 연결하여 적기도 하는데, 산소-16(oxygen-16) 또는 O-16이 그 예이다.
동위원소의 표기법

동위원소들의 혼합물(천연원소 포함)에 대해서는 질량수가 정의되지 않으므로 이를 표시하지 않는다. 주기율표에는 원자번호를 흔히 원소기호의 위나 왼쪽(아래첨자)에 적으며, 상대적인 평균 원자량을 원소기호 아래에 나타낸다.
일반적인 원소 표기법

원자가 전자를 받거나 잃으면 전하를 갖게 되는데 이를 이온(ion)이라 한다. 이온은 받거나 잃은 전자 수와 부호(전자를 받으면 ‘-‘, 잃으면 ‘+’), 즉 이온의 전하량과 부호를 원소기호 오른쪽에 위첨자로 붙여 표기한다. 예로, 산소 원자가 2개의 전자를 잃은 산소 양이온은 O2+로, 그리고 두 개의 전자를 받은 산소 음이온은 O2-로 나타낸다. 분자식이나 화학식은 각 분자나 화학식에 포함된 원소의 기호와 원자의 갯수로 편리하게 나타낼 수 있다. 예로 에탄올의 분자식은 C2H6O인데, 이는 탄소(C), 수소(H), 산소(O) 원자가 각각 2개, 6개, 1개로 이루어진 분자임을 뜻한다(1은 표기를 생략한다). 어떤 분자의 성분 원소가 특정 동위원소로만 되어있는 경우는 그 동위원소의 질량수를 분자식에 표시하는데, 예로 18O로 구성된 물 분자는 H218O로 나타낸다.

[Child of solitude] ◀ 원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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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뮤지션들이 'mp3 다운 받지 말고 CD를 사세요~'라고 대놓고 이야기하곤 했지만, 요즘은 아예 '뮤지션들에게 있어서 이제 음반이라는 형식은 일종의 '비싼 명함' 같은 것이 되어버렸어요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서 듀오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가 한 말)'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대중음악 시장에서 '음반'이라는 형식의 매체가 갖는 위상은 한없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뭐, 저 같은 old-fashioned listener에게는 여전히 음반이 가장 중요한 매체이지만, 대부분의 음악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매체는 이제 mp3라고 하는 무형의 '화일'이죠. LP/Tape이라는 아날로그 방식의 매체가 CD라는 디지털 방식의 매체에게 자리를 내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것처럼 (물론 요즘 LP가 조금씩 다시 부활하는 조짐이 보입니다만, 예전처럼 대중적인 매체라기 보다는 매니아들을 위한 일종의 보너스 형식으로 발매되고 있죠), 같은 디지털 음원 속에서도 이제 CD라고 하는 유형 매체의 시대는 가고 mp3라는 무형 매체의 시대가 온 것이죠. 그러니 이제는 'mp3 다운 받지 말고 CD를 사세요~'에서 '불법 다운로드 받지 말고 정식으로 댓가를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아주세요~'라는 식으로 바뀌었죠.

여전히 미국 (음악시장 규모 세계 1위)이나 일본 (음악시장 규모 세계 2위)만큼 유료 다운로드 방식이 완전히 뿌리내린 것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이제는 우리나라의 유료 mp3 다운로드 시장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요즘도 조금만 노력하면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불법 다운로드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예전에는 별로 노력할 필요도 없이 프로그램 하나만 깔면, 혹은 몇몇 사이트 공개 자료실에 들어가면 음악 화일을 그냥 다운로드 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번거롭고 귀찮게 변한 것도 사실이구요. 물론 뮤지션과의 수익 배분 문제 등 몇 가지 난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긴 합니다만...

많은 mp3 사이트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소위 'big 3'가 바로 벅스뮤직 (www.bugs.co.kr), 엠넷 (www.mnet.com), 멜론 (www.melon.com) 입니다.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우리나라 음반을 구입하기가 힘들어서 이 사이트들을 즐겨 이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big 3의 장단점을 간단히 비교해보는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1. 우선 세 개의 사이트 모두 가격의 측면에 있어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감상)의 경우 한달에 3,000원.
- mp3 다운로드의 경우 한 달 40곡 다운로드에 5,500원, 150곡 다운로드에 9,900원입니다.
- 결합 상품의 경우 40곡+스트리밍은 7,600원, 150곡+스트리밍은 12,000원이네요.
(모든 상품에 세금 10%가 추가로 가산됩니다.)

그리고 자동결제, 즉 한 달 이용하고 자동으로 다시 다음 달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을 채택하면 10%를 할인해줍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이용권 및 DRM 무제한 이용권 (제가 i-pod을 쓰고 있기 때문에 DRM 이용권은 구매해 본 적이 없네요) 등이 있는데, 일단은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금 체계이고 세 사이트 모두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동일한 가격 제도를 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용권은 한 달안에 다 써야 합니다. 즉, 내가 40곡 이용권을 사서 30곡만 다운 받고 10곡이 남았다고 해도 한 달이 지나면 이 10곡은 이용권은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것이죠.

어쨌든, 만일 150곡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곡에 60원을 내고 mp3를 다운로드 받아서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니, 굉장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물론 땅 파봐야 60원 안 나오지만, 불법 다운로드를 위해서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거나 하드 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공유 프로그램을 억지로 돌리느니 검색도 쉽고 음질도 보장되는 이런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죠.

다음은 본격적인 비교입니다.


2. 벅스뮤직
장점
- 다운로드 가능한 모든 곡에 320kbps 음질의 mp3 제공: 다른 사이트들 같은 경우 예전 노래는 최대 192까지밖에 지원을 안하는 데, 벅스는 상당히 좋은 음질의 320까지 지원합니다.
- 일부 곡들에 대해서 wav, flac 화일 형식 지원: wav나 flac 화일은 그냥 CD 음질과 동일한 질을 가진 화일 형식입니다. 모든 노래에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새로 나오는 음반들 (특히 가요)은 제법 이 형식을 많이 지원해줍니다.
- 별로 유명하지 않은 노래나 비교적 예전 음반들 음원 보유: 가요도 그렇지만, 특히 외국 음악 쪽에서 현재 절판된 음반이나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음반들의 음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점
-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시 에러가 잦은 편: 최근 서비스 방식을 개선하고 사이트를 리뉴얼하면서 조금 좋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갑자기 먹통이 되거나 다운로드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 일본음악 관련 신작 업데이트가 조금 늦다

총평
- 음원 보유의 측면이나 음원의 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사이트입니다. 다만 가끔 버벅대는 에러 덕분에 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3. 엠넷
장점
- 풍부한 영상 자료: 엠넷 케이블 텔레비전과 같은 회사다보니,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볼 수 없는 음악 관련 영상 자료가 풍부합니다.
- 예상치 못한 음반들이 있다: 벅스처럼 다양한 음원이 있는 것은 아닌데, 의외로 '아니 이런 음반이?!' 싶은 음원들이 있습니다.
- 직관적인 다운로드 방식: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mp3 구동 프로그램과 비슷해서 다루기가 편리하고 에러가 잘 없습니다.

단점
- 신작 업데이트가 늦다: 다른 사이트에는 다 올라 왔는데 엠넷에만 안 올라오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 앨범 수록곡 중 다운이 안되는 노래가 몇 개 있는 경우가 많다: 저는 앨범 단위로 주로 다운을 받는데, 수록곡 10곡 중 8곡만 다운되고 2곡은 다운 불가.. 이런 식인 경우가 제법 됩니다.

총평
- 가장 무난한 사이트입니다. 벅스와 멜론의 중간 어디쯤?


4. 멜론 장점
- SK텔레콤과의 연계: SK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다보니, SK 텔레콤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에겐 이런 저런 금전적인 장점들이 있습니다. 가령, T-membership 포인트로 결재액의 절반을 낼 수 있다던가 하는 방식이죠.
- 신작 업데이트가 가장 빠른 편: 사실 가요는 거의 비슷비슷한데, 해외 음악의 경우는 멜론이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
- 해외 사용자 이용 불가: 저작권 관련 문제 때문에 올해 초부터 해외 사용자는 멜론 사이트에 접속 자체가 안됩니다. 저 같이 이런 사이트들을 통해서 국내 음악을 구매하는 해외 거주자에게는 큰 단점이지요.
- 오래된 음반들 잘 없음: 좀 예전 노래들의 음원은 멜론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총평
-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분들에겐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군요.


5. 여기 나와 있는 사실들은 완벽하게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제가 주관적으로 3개의 사이트를 적어도 석 달 이상은 이용해보면서 직접 느낀 점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사이트에 '옛날 노래가 별로 없다'라는 문구 같은 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이용 후기라는 것이지요. 그냥 '참고 사항' 정도로만 봐 주시면 좋겠네요.

mp3 한 곡에 60원입니다. 음악 좋아하시지만 주머니는 가볍고 CD 잘 안 들으시는 분들, 걍 편하고 쉽게 돈 주고 음악 사서 들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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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부대는 보통 세가지 이름을 쓴다. 고유명칭과 통상명칭, 애칭이다.

고유명칭(Long Name)은 일반 명령 혹은 부대 편제표에 따라 명명된 원래의 부대명칭을 말한다. '1사단'식으로 표기하는 것이 고유명칭이다. 군사보안상 부대성격.편성.부대규모.작전.장비 등을 숨기기 위해 사용되는 부대명은 통상명칭(Common)이다. 3275부대가 좋은 예다.

애칭은 부대의 역사와 상징물을 감안해 부여된 이름이다. 여기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사자, 호랑이, 용, 독수리 등 동물이다. 용은 육군 2군단, 25사단, 32사단, 62사단 등 사단급 이상부대에서 선호한다. 말, 곰, 박쥐, 악어, 송골매, 황소, 코뿔소 등도 애칭으로 사용된다. 특전사는 이런한 동물들의 보고다. 사령부를 비롯해 예하부대들은 독수리, 용, 표범들을 애용하고 있다.

동물 외에도 재미난 애칭을 사용하는 부대가 있다. 무적칼(1사단), 백골(3사단), 도깨비(9사단), 풍익(8사단), 백승(17사단), 돌격(26사단), 강철(50사단), 올림픽(72사단)처럼 무생물, 사람이름, 구호 등의 명칭을 사단이나 예하부대의 애칭으로 차용하고 있다.

해군은 함정번호 외에 이름을 따로 붙인다. 971호는 광개토대왕함이라는 식이다. 함정 하나하나가 독립된 부대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공군은 1전투비행단 등 숫자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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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1시간전 우연히 한 인터넷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애플, 발명한 건 없다... 단지 찾고 조합했을뿐....

처음에는 최근 많이 보게되는 쓰레기 기사들과 같은 느낌에 기사였는데 다 읽고 나서 자신에게 화가 났습니다. (왜 이런 좋은 책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정말 공감가는점은 이 전략적 직관이란 개념이 제가 몇년전부터 생각해오던 생각과 너무나 같았고, 그 생각을 아주 멋지게 정리 해놓다는 겁니다.

아직 읽기전이지만 요점을 본다면...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 이란?

이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우를 범하지 말라. 그것은 불가능하다.
창조는 곧 창조적 조합이다. 전혀 새로운 것을 발명하려는 시도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 누구도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없다.

창조는 찾고 조합하는 것이다.
즉, 문제에 부딪치면 밖에 나가 부분 부분 나눠 정보사냥 내지 아이디어 도둑질을 하고 그것을 짜맞추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섬광처럼 번득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간단 명료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말인지...
물론 모든 경우에 해당하거나 100% 완벽한다고 할수 없습니다.

최초는 반드시 있습니다. 단 그것이 기록되어 있거나 현재 주장하거나 주장되어진 것이 최초라고 할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창조는 없고 모방과 조합만 있다는 생각합니다.

원문기사에서 인용한 스티브 잡스(애플)와 빌게이츠(MS)는 전부터 모방과 기회의 달인들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처음 만든 것처럼 소유권 주장하고 독점하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뭐 자세한 내용이야 책을 읽어봐야 겠지만 간만에 책다운 책을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전략적 직관의 통한 문제해결 순서의 모범적인 예로소 소개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기자가 정말로 명명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생각이어서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분석 analysis > 찾기 search > 조합 combine
줄여서  ASC process

모범적 예제 )
풀어야할 문제가 있으면 일단 그것을 부문별 퍼즐 조각(가령 문제 1 문제2..)으로 나눠라. 이건 분석이다.
그다음 각각에 대해 해법이 될 만한 것을 찾아 넣어라.
다른 산업이나 다른 사람 경험에서 심지어 회사의 다른 파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사냥하고 찾아라. 그리고 그것을 조합해봐라.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치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계기는 쥐새끼 때문입니다.
(전에는 한나라당은 그냥 조금 싫은 느낌이었지만 쥐새끼 꼬봉이 되고 나서부터는 골백번은 죽여야 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ㅡ,.ㅡ)

흠흠 여하튼.. 그런 관심 속에 미디어를 통해서 좌익(좌파) 또는 우익 말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좌익(좌파) 또는 우익 무슨 뜻일까요? 흠... 모르면 찾아봐야죠..뭐 ㅎㅎㅎ

위키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를 했습니다.

    좌파(左派) 또는 좌익(左翼) (http://ko.wikipedia.org/wiki/좌익)

좌파(左派) 또는 좌익(左翼)은 정치 이념 분포에서 우익의 반대편에 위치하며, 사회개혁과 변혁을 추구하는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과 단체를 일컫는다. 또한 리버럴 평등주의를 중시하는 정치적 입장을 말하기도 한다. 비슷한 말로는 진보주의라고 할 수도 있다. 세계적 기준에서 볼 때 보편적으로 사민주의,사회주의,공산주의,아나키즘,환경주의를 좌파로 본다

유래
프랑스 대혁명 당시, 상대적으로 사회변동에 온건한 지롱드당이 의회의 오른쪽 부분에, 급진적인 자코뱅당이 의회의 왼쪽 부분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좌익'이란 단어는 역사적으로 볼 때, 고정된 의미를 가진 단어가 아니다. 다시 말해, '좌익'은 뜻이 항상 변화할 수 있는 단어라는 것이다. 사회의 변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좌파로 불리며, 혹은 그렇게 몰린다. 중세 유럽 봉건시대때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상인들이 좌익이었으며, 봉건영주에게 맞서 농노들의 권익을 지키려고 한 사람들이 좌익이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절대군주의 권력에 맞서 프랑스 전체 시민의 권리를 지키려고 한 사람이 좌익이었으며, 이 속에는 지금 시각에서 우익으로 분류되는 부르주아지도 포함된다. 21세기 세계에서는 절차적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달성된 상태에서, 노동운동이 좌파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좌파 단체와 인물
이전에는 전통적인 정치형태에서 경제관이나 정치적 관점보다는 반미냐 친미냐, 반북이냐 친북이냐를 놓고 임의적으로 분류되어 좌파 라는 대상의 구체적 설정이 어려웠다. 아래는 보편적으로 좌파로 인정되는 단체와 기관을 열거하였다.
정당 :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국사회당 등이 좌파 정당으로 꼽힌다. 전대협, 한총련, 전국연합, 민주노총 등이 좌파 단체로 불리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죽산 조봉암이 당수로 있던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진보당을 비롯, 박헌영이 총서기로 있던 조선 공산당이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해방이후 등장했다가 소멸한 온건 사회민주주의 정당 근로인민당(몽양 여운형 선생이 창당), 사회민주당(몽양의 동생인 여운홍 창당),사회당(조소앙 창당) 등도 광의의 의미에서의 좌파 정당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기타 좌파 운동 단체 :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줄임말 '전진'. 민중 민주주의 지향으로 진보신당 창당 참여), 노동자의 힘(줄임말 '노힘'. 노동자 현장투쟁 및 계급정당 건설 지향.), 노동해방실천연대(사회주의적인 계급정당 건설운동), 다함께(반전 반신자유주의 노동자 운동단체.)



    우익 (右翼) 또는 우파(右派) (http://ko.wikipedia.org/wiki/우익)

우익 (右翼) 또는 우파(右派)는 정치적 성향의 분포에서 좌익 또는 좌파에 반대되는 쪽으로, 일반적으로 보수적이거나 온건한 개혁을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대칭되는 의미에서 보수주의, 반공주의,자유주의 등이 우파로 간주된다.

유래
프랑스 혁명(1789년∼1799년) 당시 국민공회에서 입헌군주제를 주장한 지롱드당이 의장석의 오른쪽 자리에, 중간 성향의 마레당이 가운데, 급진 개혁을 주장하는 자코뱅당이 왼쪽에 앉은 것에서 우익, 중도, 좌익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대한민국에서의 우파의 기원은 개항과 개화를 주장했던 구한말의 개화파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일반적 의미의 우익
프랑스 혁명 이후 민족주의가 대두하면서 군주 중심의 국가관에서 민족, 시민 중심의 국가관이 확립되었으나,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독일의 나치즘, 일본의 군국주의 등으로 극단적으로 흐르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통해 이러한 극우는 붕괴되었으나, 민족주의, 인종주의, 국수주의 등의 성향을 띤 스킨헤드 등이 여전히 남아 있다.

2차 대전 후, 1970년대 이후부터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등의 국가에서 중도(자유주의)와 분배를 중요시하는 좌파적 정치세력이 유행하여 확산되었다. 1980년대 이후엔 정치성향이 중도우파, 중도좌파라는 좌익, 중도, 우익의 정치적 성향이 일부 혼합되는 형태가 나타나 21세기까지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의 우익
대한민국의 우익은 국가주의 성향에 기초하며 기본적으로 반공주의 성향이 강하다. 국수주의 성향과 반공주의의 결합은 일제 강점기 이후 한국 우익의 특징이며 독일 통일전 구 서독, 대만, 러시아 등의 우익에서 나타난다. 이는 공산주의 국가를 어떻게 인정하느냐에 따라 시각이 차이나지만,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우익은 북한을 국가가 아닌, 민족에 대해 적대적인 집단으로 규정하여 보는 시각이 강하다. 따라서 우익에서는 북한을 민족의 발전을 위해선 해체되어야 하는 집단으로 보고 있어, 북한을 발전적으로 포용하고자 하며 북한사회도 민족의 일부라고 판단하는 좌파와 큰 시각차이를 보인다. 2001년 출범한 뉴라이트는 극단적 반공주의보다는 온건한 보수에 기반한 자유주의를 지향하며, 우익들에게 있어서 친북좌파(또는 주체사상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해방 이전의 우파로는 안창호, 이광수, 이승만, 김좌진, 김규식, 안호상 등이 있었으며 대한민국 역사상 대표적 우익 정당으로는 한국독립당, 대한국민당, 자유당, 민주공화당 등이 존재하였으며 이런 정당에서 활동하던 대표적인 우익 정치인으로는 김규식, 조만식, 이승만, 이범석, 지청천, 장택상, 장면, 윤보선, 박정희, 김영삼, 김종필 등이 있었다. 기타 비정치계 인물 중 우익으로 지목되는 대표적 인물로는 주로 반공주의 성향의 조갑제, 지만원, 서정갑, 송복, 이도형, 이상돈, 박창암 등이 있다.



음.. 재미있네요 공통점중 하나가 프랑스 혁명이라니...ㅋ 어째든 저는 중도에 가까운 좌익을 지향합니다.
찰스 다윈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살아 남는 종(種)은 강한 종이 아니고, 또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다.
-찰스 다윈(1809-1882): 영국의 자연생물학자, 진화론자-

변화에 적응하는 자.. 변화에 적응할려면 자신이 변화를 해야만 한다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또는 일)은 중도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는 흑백논리에 지배되어서, 좌익 우익으로 나뉘어 서로 싸움질만 하는 투견 같습니다.
언제까지 싸움만 할건지 모르겠지만 발전 또는 진화하려는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0/06/07 - [Take/Service] - (발) 정치 성향 자가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