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님 블로그를 참고하여 최신버전과 일부 내용을 수정했으며, 테스트 완료 했습니다.

◇ WinToFlash 0.6.0011 beta
WinToFlash는 USB메모리에서 CDROM영역을 지원하지않는(지원여부 확인) 제품들을 Windows XP / 2003 / VISTA / 2008 / Seven을 USB메모리에 옮겨서 USB-HDD로 부팅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며 계속 버전업이 되고 있고, 이 포스트에 있는 프로그램이 현재로서 가장 최신 버전이고 XP에서 한가지 버그를 제외하곤 잘됩니다만, 알려지지 않은 오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하시기전에 먼저 끝까지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XP와는 다르게 비스타나 Windows7은 별다른 문제없이 쉽고 간단하게 부팅이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뭐가 다른가?
대부분의 기존 프로그램들에서 XP를 USB드라이브에 심어주기 위해서는 4GB까지만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것은 USB가 부팅이 되게 만들어주는 유틸리티들이 FAT16X라는 4GB까지만 가능한 포맷을 이용했기 때문이고, WinToFlash는 FAT32포맷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32GB의 메모리까지 지원합니다. ULTRA ISO를 이용하거나 기타 CD레코딩 기능과 함께 가상CD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는, 4GB이상의 메모리도 지원하지만 XP의 설치는 지원하지 못했는데, 이 포스트에 소개하는 WinToFlash 프로그램은 윈도우XP는 물론이고 Windows7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초보자를 위해 한글메뉴와 마법사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서는 위험성도 적고, 사용도 편리하리라 생각되어 욕심같아서는 조금 더 오랫동안 테스트를 해보고 싶습니다만, 4GB이상에서도 가능한 프로그램을 찾는 분들이 계시니 24시간 이상 여러가지 메모리로 테스트를 거쳐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USB에 CDROM영역을 만들 수 있는 경우에는 이 방법을 쓸 이유가 없으니 전용 유틸리티를 이용하길 권장하며, 제 블로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블로그 어느 방엔가에 그런 USB메모리를 위한 CDROM영역 만드는 방법이 잔뜩있습니다. ^^

◇ 어떤 문제가 있는가?
일단 두가지의 문제가 있는데, 둘 다 XP에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XP는 CDROM으로만 설치되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USB에 바로넣어서 설치를 하려면,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편법을 사용해야하고 이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리는 WinToFlash도 역시 편법을 사용합니다. CDROM에서만 설치되는 것을 USB-HDD에서 설치하게 하려니 파일과 폴더를 자체적인 규격으로 바꾼 후에 WinToFlash가 심어놓은 프로그램이 설치과정을 관리해주는 건데, 이 방법의 약점은 이미 개조가 이루어진 XP (흔히 '트윅버전'이라 부름)를 원본으로 사용하면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개조CD 또한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파일과 폴더들을 완벽하게 USB로 옮겨주지 못하기 때문에, 부팅은 되지만 XP를 설치하는 도중에 지속적인 '파일없음'에러를 내다가 설치불능에 빠지게 되는 것이죠.

위의 문제는 WinToFlash 뿐만 아니라 USB-HDD 방식으로 XP를 설치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의 공통적인 문제고, 설치 도중에 '파일 없음' 에러를 만나신다면 백프롭니다!

또 하나는 외국 사용자들에게서는 별소리가 없는데, 한글판 XP에서는 부팅 후 설치중 약 5% 부분에서 'Channels.scf'파일이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ESC를 눌러서 설치를 계속하면 이상없이 설치 되었습니다. 각 메모리 별로 복사 테스트는 거의 열번가까이 해봤고 실제 설치도 두번을 해봤는데, 동일한 증상이 나왔습니다. XP설치에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으며, 메모리의 용량이 1GB~4GB라면 이 프로그램 보다는 현재까지 알려진 버그가 없는 usb_prep8을 권하며, Windows7에서는 별다른 에러나 메시지 없이 정상적으로 설치됩니다.

◇ 필수사항 - Windows XP SP2 / Windows VISTA / Windows 7과 호환됩니다.
- 1GB이상의 USB메모리(XP) / 4GB~32GB의 USB메모리
- USB-HDD 부팅을 지원하는 PC (USB리더기를 통한 부팅은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 Windows XP 순수버전 CD / Windows7 DVD 등
- WinToFlash [다운로드] 이 프로그램은 WinRAR으로 압축되었습니다.

◇ WinToUSB 프로그램 사용하기
설치방법은 간단하게 몇번의 클릭으로 가능하니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WinToFlash는 CD/DVDRROM의 이미지파일인 iso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iso파일만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가상CDROM을 돌려야합니다.

⊙ 마법사모드
테스트에는 4GB의 USB메모리와 16GB의 CF메모리 카드가 사용되었고 두가지 모두 FAT32로 포맷을 해놓은 상태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프로그램에서 포맷을 하겠지만 만약에 생길지도 모르는 오류에 대한 보험이라고 해두겠습니다. 마법사 모드에서는 윈도우 종류를 따로 지정하지 않으므로 XP나 Windows7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알아서 작업이 진행됩니다.
테스트는 Windows7과 XP에서 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Windows7을 발표하기 전에 제작된 것인 모양인지 위와 같은 경고메시지가 나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실행되었습니다. 베타버전이므로 한글화가 미진한데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를 보니 번역기로 돌린 결과치고는 잘된 편이며, 최신버전을 '지난 버전' 이것은 이라고 해야할 부분을 '당신은'이라고 되어있고 그 외의 자잘한 한글번역의 오류가 있었지만 실제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으므로 OK를 클릭하고 넘어갑니다.
WinToFlash에는 두 가지 작업모드가 있는데 초보자를 위한 '마법사'모드와 '고급작업모드'로 먼저 마법사 모드를 이용해서 XP를 USB메모리에 넣어 보겠습니다. 화면의 녹색 체크 표시를 클릭합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므로 다음을 클릭합니다.
설치파일 경로와 USB드라이브를 지정하는 부분으로 순서에는 상관없으니 선택버튼을 클릭합니다.
OS 부분의 선택을 클릭하고 OS가 들어있는 CD/DVD드라이브를 선택한 후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USB드라이브의 선택을 클릭한 후에는 USB드라이브를 클릭하고 확인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두군데의 설정이 끝났으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XP의 사용권 계약화면이 나오면 '라이센스 항목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를 포맷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므로 확인을 클릭해주면 포맷 후에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 때는 USB메모리 안의 모든 내용이 지워지므로 중요한 파일은 꼭 백업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작업시간은 대략 10분 정도가 걸렸는데 USB메모리에 따라서 조금은 시간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종료를 선택하여 작업을 마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니 제대로 설치하시려면 아래의 내용도 꼭 읽어주세요!
작업이 끝난 USB메모리에는 위와 같은 폴더와 파일들이 보입니다. 역시 편법으로 부팅이 되게 만들어주는 거라 오리지널 CD와는 파일과 폴더가 다르니 순정CD가 아니라면 작업후에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더라도 XP를 설치하는 도중에는 에러가 생길 것 같습니다.

리플로 문의하지 마시고 설치중에 오류가 나는 경우에는 CD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 보시고, 하나에 여러가지 버전이 들은 것이라 무인설치버전 등의 개조판은 처음 그런 시리즈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분의 블로그를 가봐도 USB부팅시에는 순정CD를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USB메모리는 USB-HDD로 인식이 되어 컴퓨터의 시스템 BIOS에서 USB-HDD를 부팅 최우선 순위로 만들어주면 USB로 부팅해서 XP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위에서 만들어진 USB로 XP설치법

위에서 만들어진 USB로 부팅하게 바이오스 설정하는 법 http://blog.naver.com/baljern/140093781653

바이오스 설정을 USB-HDD로 해서 부팅에 성공한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중요한 부분이니 잊지 말아주세요!

처음 부팅을 하면 2nd에 흰색막대가 위치하고 그대로 두면 2nd로 부팅이 되는데 그럼 바로 에러가 나오게되니, 수동조작으로 1st를 선택하고 엔터를 쳐주세요. XP를 설치하기 위해서 처음 부팅을 하면 텍스트모드로 시작을 하는데, 그게 바로 첫번 째에 있는 '1st....' 입니다.
그리고 XP를 설치하는 동안 몇번의 리부팅 과정을 거치는데 그 때는 알아서 2nd로 실행되니 그냥 두시고 XP가 완전히 깔려서 바탕화면이 나올 때까지 USB메모리를 빼내면 안되며 그런 경우에는 중간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하니 꼭 지켜주세요. 회색으로 표시 해놓은 메뉴들은 여러개의 하드디스크에 여러가지 OS를 멀티로 부팅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부분이므로 그런 메뉴을 선택하게되면 부팅이 안되거나 D드라이브나 다른 드라이브에 윈도우가 설치되니 가급적이면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XP는 완전히 설치되어 바탕화면이 나온 이후에 USB메모리를 빼면되고 중간에 빼시면, 다시 작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고급작업모드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고급작업모드를 제공하는데 기본 기능이외에 몇가지 기능을 더 가지고 있지만 Windows를 USB에 넣어주는 기능만 배워보기로 하겠습니다. 테스트에는 16GB의 CF메모리와 Windows7 RC DVD를 이용해서 작업했습니다.
고급작업모드 탭을 클릭하고 작업형태의 펼침버튼을 클릭하여 OS종류를 선택하고 작성을 클릭합니다.
설치파일 항목의 오른쪽에 있는 선택버튼을 클릭하고 OS가 들어있는 드라이브를 지정한 후에 확인을 클릭합니다.
USB드라이브 항목의 오른쪽에 있는 선택버튼을 클릭한 후에 USB드라이브(또는 메모리카드)를 지정해주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드라이브 설정이 끝났으므로 작성을 클릭합니다.
라이센스 항목에 동의를 선택한 후에 계속을 클릭합니다. (여러가지 버전을 테스트 해봤는데 모두 잘됩니다)
메모리를 포맷하겠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오면 확인을 클릭합니다. 포맷 후에는 메모리의 내용이 모두 지워지므로 중요한 파일은 미리 백업 해두시기 바랍니다.
Windows7은 파일의 용량이 있기 때문에 작업시간이 거의 20분이상 걸린 것 같네요. 완료되면 OK를 클릭합니다.
작업이 끝난 메모리의 내용을 보면 Windows7 DVD와 다를바없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USB메모리는 컴퓨터의 시스템 BIOS에서 USB-HDD로 인식되므로 부팅 우선순위가 USB-HDD가 가장 우선이되게 설정을 해주고 부팅만 성공하면 DVDROM으로 설치하는 과정과 같으므로 설치과정은 생략합니다.

Windows VISTA나 Windows 7은 설치 중에 처음 리부팅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필요한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모두 복사한 후죠.
여기서 USB를 꼽아놓은 상태로 리부팅을 하면, 처음 설치과정 부터 다시 진행을 하게 되므로 첫 리부팅시에는 USB를 꼭 빼주세요.

만약 이 부분에서 깜빡하고 빼는 타이밍을 놓쳤을 경우에 USB를 무단으로 빼버리면 고장나는 경우도 있으니, 그 대로 진행되게 놓고선 '국가와 시간..등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와서 대기하고 있으면, 리셋버튼을 누르고 USB를 빼면 계속 이어서 설치가 됩니다.

[열이] [wintoflash.com] [Child of solitude]